내돈내산 집콕 취미활동 리뷰와 추천

취미가 뭔가요?

솔직히 취미는 숨쉬기인데, 뭔가 생각 없이 하고 싶을 때가 있다.

정말 걱정도 생각도 더 이상하고 싶지 않을 때가 있는가?

최악의 상황일때 스트레스가 최고조를 찍었을 때, 시작한 것은 그림그리기이다.

똥손인 주제에 무슨 그림 그리기? 라고 할 분들 계시겠지만

어릴 때 색칠 공부하는 거랑 똑같은 수준으로 숫자에 색을 채워 넣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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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색년필로 종이에 그리는 컬러링북을 많이 했다.

#비밀의화원 #외계침공 이런 걸로 했는데, 개인적으로 #컬러링북 취미를 하실 분들에게는 외계 침공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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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아기자기해서 그라데이션 넣기 이만큼 좋은 걸 본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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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천할 것은 #데일리그림그리기 이다.

유화물감을 보통 주기 때문에 표현도 과감하게 할 수 있고 일단 걸어두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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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인 느낌의 고래 그림인데, 아직 완성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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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는 시간은 2주-3주 정도, 일주일 정도를 바짝 말려서 더 걸린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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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약간 추상적인 느낌도 있어서 호불호가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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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본인에게는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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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자체가 조심스러워서 총 4번에 걸친 덧칠을 하면서 더디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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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빠른 사람이라면 1주일 정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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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보면 각자 만족도가 다르던데, 수준도 다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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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서 고래 지느러미 밑을 아예 칠하지 않거나 자기 마음대로 색을 넣고는 최악이라는 평가를 하는 사람도 있다.

배경색이 마음에 안든다고 다른 색으로 바꾸고 버렸다는 사람도 봤다.

그냥 시키는대로 하자. 예술혼을 불태우다가 월급이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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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완성작인데, 말리는 중이다.

뭣보다 고래 배 안에 돗단배가 있어서 몽환적이면서도

오랫동안 눈길을 사로 잡는 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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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펌 금지, 고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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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이 작품은 돈에 비해서 절대 후회하지 않고, 물감 양도 넉넉해서 모자라다든가 물감의 질이 좋지 않아서

숫자가 비치는 참사가 없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인듯 하다. 지금 해바라기를 또 그리고 있는데, 완성이 되면 다시 올릴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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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림 그리는 게 딱 싫다! 이러는 분들을 위해서 또 하나 추천 드릴 취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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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쳐 하우스 만들기 중에 가장 손이 많이 간다는 이 제품이다.

보통의 미니어쳐 하우스의 경우에 가구를 만들거나 하는 것이 전부인데, 이 제품은 책을 하나하나 다 만든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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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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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처에 꿀팁을 따로 적어 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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