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스파7 트리트먼트 장단점[내돈내산]

내돈내산 인증부터 한다. 

이 제품을 쓴 건 꽤 오래전부터이다. 

거의 초반에 물미역 트리트먼트가 광고에 한참 나왔을 때, 모레모 제품을 처음 썼었다.

그 제품 이후에 쓴 제품이 바로 헤드스파7트리트먼트인데, 이 제품으로 정착했다.

 

모레모 제품은 초반에는 효과가 굉장히 좋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효과가 반감하는 기분이 들었고, 일단 가격이 사악해서 갈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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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두피와 모발 타입

지성, 계절성 지루성 두피염(가려움, 비듬, 예민함) 가는 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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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1. 일단 트러블이 없다. 

거의 없는 게 아니라, 단 한번도 제품 사용 이후에 나타나지 않았다.

약용샴푸를 쓰는 경우에, 모발이 굉장히 갈라질 정도인데, 이 제품을 쓰고 난 뒤에 

뻑뻑한 느낌이 사라졌다. 

2. 샴푸 잔여물이 남지 않아서 좋다. 

본인처럼 두피가 예민한 경우에 탈모 샴푸나 두피 샴푸 라인을 쓴다.

그런데 그 제품이 워낙에 강해서 사용감이 좋지 않다.

어쩔때는 손가락이 안들어갈 정도로 뻑뻑하다. 

그때 아무리 잘 씻어낸다고 해도 샴푸 잔여물이 남곤 한다.

그러면 그거 때문에 가려움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부분을 막는다.

3. 두피가 닿아도 되는 안전한 제품

지성 두피의 경우에 하루만 지나도 기름이 빨리 핀다.

일반 린스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머릿결은 촉촉한데, 이상하게 기름이 지는 걸 경험한 사람이라면

이 제품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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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물 같은 제형이라 샤워시 사용하면 얼마나 부었는지 모른다.

그냥 머리카락이 따듯하게 느껴지면 부었나보다, 하는 느낌으로만 알 수 있다는 것.

 

뚜껑 결합이 불안정하다는 것. 

들고 다닐 때, 두번이나 쏟아진 경험으로 봐서 결합 부분이 불안정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